신전면선후협심회 지역봉사 활동 활발
신전면선후협심회 지역봉사 활동 활발
  • 조기영
  • 승인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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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초 졸업식 참여 졸업생 전원에게 선물

선후배간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봉사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신전면선후협심회(회장 이종기)는 지난 18일 신전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 22명 전원에게 4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 92년부터 지역 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벌려온 신전면선후협심회는 지난 11일 총회에서 초등학교 졸업생 전원에게 혜택을 주기로 의결하고 가방, 운동화, 참고서등 80여만원의 상품을 준비했다.

신전면선후협심회는 신전면 대월마을에 사는 이병학씨가 매년 기탁하는 50만원의 장학금과 면사무소와 농협에 설치된 자판기 판매수익금으로 장학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신전면선후협심회는 지난 93년 경운기에 야광판을 부착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으며 지역쓰레기 줍기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2년 ‘후배사랑 선배존중’의 모토로 창립한 신전면선후협심회는 지역선후배간 화합과 단결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하계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말 불우이웃돕기, 면민의 날 노래자랑등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회장은 “지난해 지자제 선거로 지역갈등이 심화돼 있어 선거후유증을 없애고 지역화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발전에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열려 있는 단체로 회원간의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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