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새설계) KT 강진지점
(새해새설계) KT 강진지점
  • 조기영
  • 승인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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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강진지점(지점장 이균식)은 지난해 민영화로 새롭게 발돋음한데 이어 올해에는 세계 초일류 IT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중시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강진지역 ADSL가입자는 4천500여명에 달해 10.3명당 1명꼴로 전국평균 4.6명당 1명보다는 낮으나 농어촌 지역 평균가입율을 상회하고 있다.

KT강진지점은 지난해 농어촌 지역의 정보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여 관내에 ADSL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초고속인터넷 시설안정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노후된 선로케이블 31.3㎞와 불량단자함 361개를 교체하여 지금까지 인터넷이 불가능했던 원거리 주민들도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집중투자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인터넷이라 불리우는 VDSL을 강진읍 서성리 건우2차아파트와 새로 신축될 씨엔에스빌에 오는 6월 공급하고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KT강진지점은 정부의 전국 사업장 IT화 사업에 부응하여 관내 350여개 소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개설과 영업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운용요령등을 방문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청자촌, 다산초당등 홈페이지 구축을 적극 권장해 소기업 IT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올해 KT강진지점은 관내 2만1천여 전화가입자에게 중단없는 통신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즉시 수리하여 품질안정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과의 약속이행제를 정착해 전화가설, 고장수리시 방문전 고객과의 약속시간을 정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며 당일 개통율 80%와 약속이행율 95%를 달성할 방침이다.

또 관내에서 휴대폰 불통지역인 음영지역에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기지국을 신설해 휴대폰 통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KT강진지점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공헌적인 기업으로 위상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이지점장은 “관내 인터넷 사용율은 타 농어촌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다”며 “이점을 바탕으로 소기업IT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고객관리, 영업회계등 소프트웨어 운용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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