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잇따라
불우이웃돕기 잇따라
  • 김철
  • 승인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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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는 손길이 잇따라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분위기를 더욱 따스하게했다.

강진군 자원봉사회(회장 정숙희)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흘동안 강진읍 팔영마을 김순옥씨등 30여가구의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찾았다.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떡국과 설날음식을 준비해 각 가구별로 나눴고 이·미용봉사도 실시됐다.

특히 자식과 친지가 없는 독거노인 10명에게는 겨울내의 한 벌씩을 준비했다. 행사를 통해 소요된 100여만원을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것이다.
마량면라이온스클럽(회장 정형우)회원들도 지난달 29일 마량면 마량1구 김금순씨등 10명의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에게 20㎏쌀 한가마, 라면, 생필품등 100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한 라이온스클럽회원들은 명절연휴기간동안 마량항에서 귀성객들에게 1천500여개의 차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같은날 신전면 여성단체회(회장 김방순)에서는 신정면 용화리 윤일언씨집을 방문해 고령으로 홀로살고있는 쌀10㎏한가마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강진읍 환경미화요원을 돕는 손길도 잇따랐다. 지난달 30일 강진주류합동 김호재사장이 환경미화요원 30여명에게 강진읍 부강식당에서 식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건우2차아파트 부녀회에서 생필품 선물세트 30점을 보내왔고 적십자봉사회와 장수당한약방에서 각각 격려품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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