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어떻게 될까
강진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어떻게 될까
  • 주희춘 기자
  • 승인 2008.01.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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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의원 "신당과 민주당 강진,장흥, 완도 선거구획정 선호"
최시형 전 전남일보편집국장 출사표 총선출마 6명으로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과 관련해 통합신당 및 민주당은 강진, 장흥, 완도가 한 선거구로 묶이는 것을 선호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강진과 장흥, 영암이 합해지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는 강진과 완도, 영암이 묶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국회 이영호의원은 지난 8일 오전 강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강진번영회 주최 신년하례식에서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음달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선거구 조정이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구 획정은 관련 위원회가 안을 내 놓으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들은 대체적으로 통합신당과 민주당 안을 선호하는 분이기다.

주민들은 대체적으로 인구가 감소해 불가피하게 선거구를 묶어야 할 상황이라면 지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가까운 강진과 장흥, 완도가 한 선거구가 되는게 합리적일 것이라는 의견들이다.

현재 강진과 완도에서는 전 천용택 국정원장의 보좌관을 지낸 곽동진씨가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또 전남일보와 광남일보에서 편집국장을 지낸 완도 금일출신의 최시형(51)씨가 다음주께 예비후보등록을 한다는 방침이여서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총선출마자는 이영호 현 의원을 비롯해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전남도청 김영록 행정부지사, 서울시립대 법학부 정병호교수등 6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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