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랑병원(원장 이기태)이 지난 9일 주민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
강진사랑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외과, 마취과 및 통증클리닉 4개 진료과목에 75개 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4명의 전문의를 포함 35명의 직원이 지역민의 보건의료를 위해 일하고 있다.
기존 현대병원을 개보수하여 개원하게 된 강진사랑병원은 외상, 척추, 인공관절 및 관절경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최신 의료기기를 보강하였다. 이번에 보강된 방사선 영사증폭기는 몸의 뼈와 관절 등을 연속적으로 투시하는 연상장치로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골관절 수술이 가능하게 하는 장치이다. 또 관절경수술기는 절개하지 않고 관절 속의 속상된 부위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장치이다.
강진사랑병원은 가스소독기등 수술실 장비를 대폭 교체했으며 이달중 물리치료실 장비를 보강해 수술전문병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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