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군수 풀뿌리지방자치 대상 선정
황주홍군수 풀뿌리지방자치 대상 선정
  • 주희춘 기자
  • 승인 2007.12.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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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신문협회 전남광주협의회 주최
"농촌의 가난과 맞서싸워 온 노력 높게 평가"

황주홍군수가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의회 전남.광주협의회가 수여하는 2007년 풀뿌리지방혁신 지역단체장상 자치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전남광주협의회는 12일 전남도내 22개 시군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자치대상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경영대상에는 김일태 영암군수를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협의회는 각 시.군에서 강진신문을 비롯한 1개 신문사가 가입해 18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공개추천과 각 사의 발행인및 편집국장들의 심사를 거쳐 자치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자치단체장상 후보의 추천과 심사는 해당 지역 신문사 참여를 배제하고 진행된다. 

전남광주협의회는 황주홍군수의 선정이유에 대해 황군수가 지난 2006년 7월 취임한 이후 전남 농촌지역의 공통사항인 가난과 맞서 싸우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벌여 왔으며 이같은 노력이 농촌지역의 체질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모시키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또 황주홍군수의 지역발전 노력은 낙후의 땅으로 대변되는 전남지역의 자치단체들이 모범으로 삼을만 하다고 전남광주협의회는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황군수의 이번 풀뿌리지차대상 수상은 강진과 같이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전남 각 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지역신문들이 황군수의 군정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장흥 진송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전남광주협의회 기자의 밤 행사에서 있게 된다. 지난해에는 정종득 목포시장이 자치대상을, 신정훈 나주시장이 경영대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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