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설계-농업기반공사
새해 새설계-농업기반공사
  • 김철
  • 승인 200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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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장봉조)는 올해 경영안정 기반구축, 고객존중 시스템운영, 직무능력향상 및 팀웤 활성화라는 부서별 경영계획을 수립해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반공사는 지난해 임천제등 3개지구의 중규모용수사업에 86억여원, 성전등 지표수보강개발사업에 17억여원, 배수개선사업에 69억여원등 총 205억 8천여만원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251억5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농업기반공사는 농업생산 기반정비사업 시행, 농업기반시설 종합관리, 영농규모적정화 촉진을 통해 관내 농업생산성 증대와 농업인 소득향상에 주력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4천739㏊를 수해관리하는 농업기반공사는 올해 농업생산기반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영농 및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도암 석문등 3개지구 중규모용수개발사업에 72억1천여만원, 성전지구등 3개소 지표수보강개발사업에 28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또 도암지구등 3개소 배수개선개발사업에 82억2천여만원 ,신규지역에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4억여원, 옴천 월곡지구 저수지준설 사업 등에 7억4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반공사는 농지매매 및 장기임대차를 통하여 농가의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농지교환, 분합을 촉진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농지규모화사업에 44억8천여만원, 경영이양 직접지불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영농규모화사업 시행지침을 확정해 농지매매사업 지원대상을 61세미만으로 변경하고 지원한도도 기존소유농지를 포함해 5㏊에서 10㏊로 상향조정했다. 상환기간도 연령구분없이 20년 균등분할상환방식에서 40세이하는 30년, 41세~55세이하는 20년, 56~60세이하는 15년, 60세이상은 10년으로 변경했다. 지원상환가격 20% 초과농지에 대해서는 거치또는 체증식 상환방식을 선택할수 있도록 했다.

또 영농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기위해 노후되거나 손상된 영농수리시설물을 11억여원을 들여 점검, 정비한다. 논의 형상과 기능유지를 돕고 친환경 농업실천을 확인하기 위해 1천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0년도 물관리 우수부서, 2001년도 내부평가 전국 최우수부서, 2002년도 상반기 영농규모화사업추진 최우수부서 수상을 한 농업기반공사 강진·완도지사 직원들은 올해도 지역민을 위한 충실한 서비스를 다짐한다.

장봉조 지사장은 ?용수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자립경영기반을 만들겠다“며 ”경영체질개선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기관으로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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