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곡식 재배단지서 무농약 채소 생산
웰빙곡식 재배단지서 무농약 채소 생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7.11.0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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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조합법인, 비가림하우스 학교급식용 채소재배

▲ 웰빙잔치 조합법인 회원들이 무농약 채소재배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가림하우스 웰빙곡식 재배단지에서 학교급식용 채소를 재배한다.

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 따르면 비가림하우스 웰빙곡식 재배단지에서 기존 감자와 잡곡류생산과 함께 틈새작목으로 무농약 채소재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에는 웰빙잔치 조합법인(회장 허봉) 회원 11명이 지난 2005년부터 비가림하우스 웰빙곡식재배단지를 만들어 무농약으로 감자와 잡곡류를 생산해왔다.

이에 올해부터 회원들은 1.5㏊면적에 시금치, 상추, 아욱, 대파, 깻잎등 25개 품목을 재배중이다. 올해 생산을 마치면 내년부터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채소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 작목전환을 위해 친환경 채소재배단지인 남평, 담양등의 벤치마킹을 통해 재배기술을 익혔고 담양군에서 10여년간 유기채소를 재배한 이상직씨를 강진군 채소재배농가 기술자문으로 위촉해 매주 농가의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기술이전을 담당하게 했다.

웰빙잔치 허봉회장은 "우선적으로 적은면적의 시험재배를 통해 친환경 채소재배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계약물량이 늘어나면 면적을 확대해 강진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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