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원대 생활용품, 주류 인기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마트마다 설선물세트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관내 각 마트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설선물세트가 판매되기 시작해 하루 100여개의 선물세트가 판매되고 있다.
올해 설을 맞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선물은 생활용품세트와 주류이다. 생활용품세트는 1만5천~2만원의 선물세트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주류는 3만~4만원선이 인기가 있다.
주류의 경우 전통주와 양주가 가격차이를 나타내며 전통주는 1만5천~3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양주는 3만~9만원의 차이대를 보이고 있다. 전통주는 복분자주와 오디주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1만5천~2만원에 판매되는 참치세트와 커피세트, 6천~9천원선의 식용유세트등이 인기품목으로 팔리고 있다.
건강식품은 꿀의 경우 2만~3만원의 제품들이 팔리고 있으며 영지버섯등 버섯세트가 4만~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전통한과는 2만5천~5만원선의 상품이 있으며 3만원선의 한과세트가 가장 인기가 있다.
정육코너에서 소갈비는 10만~20만원, 돼지갈비는 3만~5만원, 사골세트는 9만원선에 팔리고 있다. 음료세트는 1만~1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판매점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아 2만원대의 생활용품등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며 “예전에 비해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줄어 들었지만 설연휴가 시작되면 판매가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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