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차 대접에 체질검사 까지
한방차 대접에 체질검사 까지
  • 강진신문
  • 승인 2007.09.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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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운영 한방차 시음코너 큰관심
▲ 한방차 코너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관광객들에게 한방비누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청자문화제 행사장에서는 한약의 냄새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한약의 냄새가 나는 진원지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사상체질검사 한방차 시음회가 열리고 있는 부스.

총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상체질검사 한방차 시음회 부스는 건강에 민감한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제일 먼저 관광객이 관심을 보이는 곳은 당연히 시음 코너이다.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해 옛 선조들이 주로 마셨다는 제호탕과 피곤과 피로회복제의 용도로 복용했다는 쌍화정기탕을 무료로 제공하여 상당한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기 촬영기계를 통해 관광객들의 몸 상태를 체크 해주고 있다. 또한 사상체질검사를 간단한 설문지 조사를 통해 실시하여 찾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방비누 만들기 코너는 50여 가지의 다양한 모형 틀에 피부의 탁월한 효능이 있는 비누를 만들고 있다.이곳에서는 율피, 여드름과 기미에 좋은 서시옥용산, 여드름과 아토피 치료제에 쓰이는 어성초,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에 생기를 북돋아주는 당귀 등 4개의 약제 중 선택된 비누가 만들어져 강진군 장학금마련을 위해 관광객들에게 2개에 3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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