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테니스·역도 동매달
소년체전 테니스·역도 동매달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7.06.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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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 김지연·전남체육중 김지혜 양
스포츠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지역출신 김지혜(전남체육중 3)양과 김지연(강진중앙초 5)양이 각각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달 28일 경북 포항 해양과학관에서 벌어진 여중부 역도 75㎏급 경기에서 지혜양은 인상 65㎏, 용상 82㎏ 등 합계 147㎏를 들어올려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암초 출신인 지혜양은 제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종목에서 전남도대표로 출전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남체육중으로 진학한 후부터 역도를 시작했다.

같은 날 테니스 단체전에 출전한 지연양은 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서울 선발팀에게 세트 스코어 0대3으로 완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지연양은 예선과 8강전에서 대전선발팀과 경남선발팀을 각각 3대2로 이기고 4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열린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관내 초·중 6명의 학생들이 테니스, 수영, 육상, 근대 3종 등 4개 종목의 도대표로 출전했지만 5명은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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