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백일장 대상 우성고 최선화 양
영랑백일장 대상 우성고 최선화 양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7.05.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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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영랑문학제와 함께 개최된 제3회 전국영랑백일장의 영예는 경기도 의왕시 최선화(우성고 3)양에게 돌아갔다.

지난달 30일 영랑기념사업회는 제3회 영랑백일장 심사결과, 대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3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모란꽃'이란 주제에 맞춰 모란을 불씨로 형상화해 표현한 최선화 양이 차지했다.

초·중·고로 나눠 선정된 최우수상은 이효주(마량초 6), 김하연(광주 동아여중 3), 조미애(전주 솔내고 2)양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은 인천에서 참가한 김은혜씨의 작품이 뽑혔다.

대상을 차지한 최양에게 문화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전달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게 전남도지사상, 도교육감상 등과 상금 20만~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이번 영랑백일장은 지난달 22일 영랑생가에서 전국의 520여명의 문학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손님', '모란꽃' 등의 글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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