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민체전 4위
강진군, 도민체전 4위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7.05.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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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만 최고성적
제46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에서 여수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강진군도 43년만의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여수시는 총 18개 종목에서 합계 3만2천525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시는 총점 3만425점으로 2위에 올랐고 목포시는 총점 2만9천450점으로 뒤를 이었다.

전 종목에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강진군은 합계 2만7천775점을 기록하며 종합 4위의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은 지난 63년 종합 2위에 이어 이듬해 종합 3위를 차지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43년만의 최고 성적을 거둔 것. 또 지난 대회보다 6단계를 뛰어오르며 성취상 2위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강진군은 축구, 사이클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태권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또 탁구, 검도, 유도 등 3개 종목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전 종목에서 선전했다.

한편 대회 입장상은 1위 장흥군, 2위 고흥군, 3위 진도군 순이었으며 성취상 1위는 완도군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담양군, 화순군, 곡성군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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