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래 강진기독교연합회장
안종래 강진기독교연합회장
  • 조기영
  • 승인 200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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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봉사와 복음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일 강진기독교연합회 제22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안종래(55)목사.

25년동안 목회활동을 해오고 있는 안목사는 “회원간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선교와 봉사을 추진하며 기독교 연합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각 교파의 벽을 없애고 더욱 융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올해 중점사업에 대해 안목사는 “군장병과 경찰 복음화에 중점을 두겠다”며 “향목위원회를 통해 성전에 있는 군부대의 지속적인 선교활동을 계속하며 경목위원회를 통해 경찰에 대한 선교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보성 출신인 안목사는 “남을 위한 삶과 사회를 위한 교회를 만들고자 하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며 “사회속에서 봉사하는 교회로서 교회의 이미지 쇄신과 성도의 인격적 신앙생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안목사는 “나주 고막원교회에서 목회활동을 시작한 후 남원을 거쳐 지난 93년부터 강진읍 반석교회에서 목사를 하고 있다”며 “10여년간 성도들과 함께 애경사를 같이 하다보니 이제 강진사람이 다 된것같다”고 회상했다.

노인선교에 관심이 많은 안목사는 “지난 94년도부터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크게 열어 관내 4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계속적으로 경로잔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교회 식당을 신축해 노인대학을 운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목사는 부인 최송림(54)씨 사이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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