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장은 “송강회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 만들겠다”며 “회장이라는 직함보다는 전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수있도록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일년간 열심히 뛰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지난해 송강회의 활동에 대해 김회장은 “소년소녀가장돕기, 수재민돕기, 자연정화활동, 강진중학교 축구부지원, 생활보호대상자 전기무료점검등의 행사를 가졌다”며 “청자문화제 행사기간동안 회원들이 쓰레기수거에 나서 봉사활동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송강장학회에 대해 김회장은 “3년전부터 관내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송강장학회는 회비외에 회원들이 별도로 기금을 마련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송강회 창립멤버인 김회장은 “송강회는 지역사회에서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사업을 주목적으로 읍면단위로 회원들을 모아 창설하게 됐다”며 “처음 창립할때는 회원들이 36명이었으나 뜻을 같이하는 신입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는 53명으로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김회장은 “기존사업을 그대로 추진하면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시가지 꽃길조성사업과 군민과 함께하는 교통캠페인등을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부인 임병희(42)여사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