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소재지에 있는 군동교회앞 논에 모를 심기위해 물이 그득 모아져있다. 뒤쪽 교회건물이 논에 비추면서 마치 교회건물이 호수위에 있는듯한 풍경을 하고 있다.

강진보건소(소장 장동욱)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강진읍 공용터미널 앞에서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 무료 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다.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천도재가 전몰군경 미망인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암면 백련사에서 치러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광주지방보훈청 황인기 청장이 애국선열의 충절을 추모하며 경건한 자세로 합장을 하고 있다.

동북아 경제포럼 한국위원 등 20여명이 4일 다산유물박물관과 다산초당을 방문했다. 이종찬 전국정원장이 윤동환군수의 설명에 따라 정약용선생의 친필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3일 신전면 사초리 선착장에서 공무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자원 보존을 위한 대하 방류 행사가 열렸다. 이날 1㎝길이의 대하 2백만 미가 사초리 부근 해역에 방류됐다.

그동안 알콜 도수 12도로 제조되던 병영 청세주가 2일부터 18도 제품을 출시했다. 그동안 약주는 12%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규제때문에 청세주의 알콜도수를 높일 수 없었으나 최근 법이 개정돼 병영주조는 도수를 상향 조절했다. 이번 도수 조정으로 그동안 높은 알콜도수의 소주에 적응해 있던 애주가들의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병영주조 김견식

관내 낙농협회 회원들이 농림부 우유감축방안과 가격인하에 대해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지난달 31일 군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날 10여명의 낙농가들은 하루전인 30일 농림부방침에 대해 방출을 거부한 5t의 원유를 트럭에 싣고 군청앞에 집결해 폐유를 처리해줄 것과 군수면담을 요구했다. 낙농가들은 “기존 원유가격은 농가당 공급량을 제외한 80%를 ℓ당 800원,

연꽃의 일종인 수련이 옴천면의 한 토하양식장에 만개했다. 일반연꽃의 10분의 1크기인 수련은 작지만 촘촘한 모양새가 일품이다. 일운토하장 김동신대표는 "연잎이 토하장을 덮으면 새우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게되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립공원 월출산 자락에 있는 경포대가 여름을 맞고 있다. 경포대 계곡이 봄비로 한껏 젖어 시원스럽게 물이 흐르고 있다. 이곳은 계곡물이 많아지면 물이 쏟아지는 모습이 마치 여인의 치마폭같다 해서 경포대란 명칭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종합운동장 일대가 야간의 새로운 운동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운동장 주변에는 밤이되면 가족단위로 나와 바람을 쬐이거나 마라톤을 하는 운동선수들로 북적거리고 있다.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의 건의로 밤 7시부터 11시까지 운동장주변의 가로등을 켜고 있다. 주변이 어두워 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가로등을 동시에 켜면 이 모습이 장관을

젊음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성화대학 축제인 2003년 탐진대동제가 21밤 개막됐다. 대동제는 2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날 축제에는 성전주민들도 많이 참여해 젊은이 들과 함께 했다. 노래자랑 대회에서 학생들이 열광하고 있다.

군청담장에 넝쿨장미가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청 직원들도 꽃의 자태에 푹 빠져있다.

비장네 한옥이 철거되기 시작한지 일주일째가 됐다. 기와는 모두 걷히고 대들보만 철거를 남겨두고 있다. 비록 뼈대만 앙상하지만 위풍당당한 모습이 비장네의 영욕을 말해주는 것 같다.지금까지 11톤 화물트럭으로 기와가 두차례 남양주시로 옮겨갔으며, 앞으로 3일 정도면 철거작업이 모두끝날 것이라고 한다.

제31회 성년의 날 기념식이 유림회관 2층에서 윤동환군수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성년을 맞아 행사에 참여한 22명은 남자에게는 머리에 관을 씌워주고 여자에는 비녀를 올려주는 관례식이 행해졌다. 이어 행사에는 ‘관자’라고 불리는 남자에게는 한잔의 술과 ‘계자’라고 불리우는 여자에게는 차를 마시게해 성년이 되는 것을 축하했다.

모내기가 시작됐다. 보리를 갈지 않은 논은 모심기가 한창이다. 군동 호계리쪽에는 경지정리되지 않은 논이 아직 많다. 꼬불꼬불한 논둑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제3회 강진군수배 청자골 갯바위 낚시대회가 지난18일 140여명의 낚시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량면 인근해 연안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새벽 4시부터 시작한 이번 대회에서 나종길(광주시 일곡동)씨와 박종수(광주시 각화동)씨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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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각 학교별로 기념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강진여자중학교 강당에서 한 학생이 스승을 찾아 감사의 꽃을 달아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