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지난달 8일부터 한달간 각 읍.면 모유수유주부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모유수유 사진 공모전’에서 허해금(군동면 호계리 중흥아파트)씨의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강진읍 목리앞 바다에서 새 한마리가 작은 목선에 앉아 생각에 잠겨있다. 먹이를 노리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마량~고금간 연륙교를 잇는데 사용할 교각 제작이 한창이다. 총 760m 길이의 마량~고금간 연륙교에는 모두 8개의 교각이 세워지는데 교각을 인근 마량쪽 물량장에서 미리 제작해 대형크레인으로 옮겨 물속에 세우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교각 하나의 높이는 32m에 이르고 무게는 최고 2천5백t이 나간다. 오는 2007년에 완공될 마량~고금간 연륙교는 현재 공정이

.

김용복 회장이 영동농장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며 창립한 한사랑 농촌문화재단이 공식 출범, 27일 신라호텔에서 축하모임을 가졌다. 김회장은 앞으로 매년 농업과 농촌에 헌신한 4명을 선발 각각 2천만원씩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강진읍 남포마을에서 도암 만덕리로 가는 도로 주변 공원에 세워져 있던 허수아비가 피곤한듯 주저 앉아있다. 이 허수아비는 최근까지 서있는 상태로 공원을 지켰으나 바람이 힘겨웠는지, 외로움에 지쳤는지, 가을에 취했는지 다리를 길게 펴고 땅을 내려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듯, 조금은 웃음기 있는 얼굴로 세상을 풍자하듯 , 가는 세월을 아쉬워 하듯, 열심히 일했는데

금릉팔경중 제 8경인 서산낙조(瑞山落照. 서기산의 낙조)가 가을하늘을 선명히 수놓고 있다. 목리다리 건너편에서 바라본 서산낙조는 사람의 마음을 홀리게 하고도 남는다. 강진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지 새삼 놀라지 않을수 없게 한다.경회 김영근(1865 ~ 1934)이 지었다는 금릉팔경은 다음과 같다. 고암모종(高庵募種) 파산제월(琶山霽月) 금강명탄(錦江

광주은행 강진지점(지점장 이로)이 최근 은행고객을 대상으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광주은행은 삼성생명과 대한생명등 4개보험사의 생명보험과 대한화재와 삼성화재등 4개 손해보험사의 총 21개의 보험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광주은행에서 판매되는 보험은 보험료가 3~5%정도 저렴하고 은행에서 모든 보험업무를 취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

.

태풍 매미가 지나간 13일 아침 강진읍 목리 뒷편 반도복된 벼 뒤로 먹구름에 쌓인 강진읍내가 을시년 스럽다. 완도기상대는 앞으로 10여㎜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매미가 접근하고 있는 12일 오전 11시 마량항에는 1천여척의 크고 작은 배들이 몰려들어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마량과 고금도를 잇는 여객선은 이날 오후까지 4대의 철부선을 동시에 운행하며 섬귀경객들의 교통편의를 도왔다.

강진읍 서산리 서산휴게소에 강진농특산물장터가 마련되어 강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사진을 클릭하세요

도암면 덕룡산 중턱에 있는 용혈암터 근처 계곡에 마치 폭포수 같은 계곡수가 쏟아지고 있다. 이곳은 용혈암 왼쪽 계곡에 위치해 있으며 폭포수의 길이는 2~3m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폭포라는 명칭을 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낭떨어지로 쏟아져 협곡으로 흘러내리는 모양이 대형 폭포를 방불케 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곳은 계곡수가 부족해 많은 비가 내리

병영 중고저수지에 연꽃이 봉우리를 머금었다. 그 위에 잠자리가 앉자 꽃잎을 간지럽히고 있다. 이맘때면 수천송이의 연꽃이 만개하는 중고저수지는 올해 비가 많이 내려 저수지 수위가 올라가면서 연꽃이 적게피었다.

27년간 성요셉요고에서 후학을 양성해 온 완향 김영렬(81) 화백이 말기 간암으로 투병중이다. 한국미협회원인 김화백은 그동안 강진의 풍경을 묘사한 유화 수백여점의 작품을 그려 미술계에 강진을 알리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왔다. 김화백이 군청뒷편 금서당 자택에서 부인의 부축을 받으며 잔디밭을 거닐고 있다. <계속>

비가 많이 내려 고추작황이 최악이다. 강진읍 기룡마을앞에서 고추를 따던 노부부는 작황이 예년의 10% 수준이라고 허탈해 했다.

비가 개이자 도암 만덕간척지에서 농민들이 병충해 방제를 위해 농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