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수확철이되면서 목리다리까지 숭어들이 올라오고 있다. 기회를 놓칠세라 강태공들이 너도나도 몰려들고 있다.요즘 숭어는 보리숭어라고 해서 맛이 일품이다.
이엉엮기는 이제 농촌에서도 구경하기 힘들다. 군 건설과직원들이 강진읍 서성리 남포교차로 근처에서 청자문화제때 선보일 정자를 짓기위해 이엉을 엮고 있다.
제32회 성년의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11시 강진읍 유림회관에서 열렸다. 성년식에 참석한 여학생들이 관례식의 하나인 녹차를 마시고 있다. 이때 남학생들은 술을 한잔 마신다.
농촌이 가장 바쁜 시기가 됐다. 물은 농민에게 가장 소중하다. 강진읍 송덕마을앞 들녘에서 한주민이 모내기를 하기위해 물을 가두고 있다.
▲ 다음달 1일 군민의 날을 앞두고 강진읍내 거리에 청사초롱이 내걸려 축제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 군동 남미륵사에 수만그루의 철쭉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도암 신리마을 뒷편 밭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란 배추꽃이 만발했다. 지난해 심어진 배추가수확을 하지 않자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꽃을 피운것으로 보인다.
강진의료원은 19일부터 소아과 진료를 시작했다. 강진의료원 소아과 전문의 이준선 과장이 새로 배치돼 본격적인 진료를 하고 있다.
강진만 한가운데 있는 조그만 무인도 죽도(竹島)에 봄이 활짝 만개했다. 죽도에는 야생벗나무가 서식해 매년 봄이면 바다한 가운데서 한바탕 화려한 쇼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