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회 군의회 임시회가 12일 오전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5억원에 이르는 제1회 추경안과 보건소 접종규정 관련 조례등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지난 10일 오전 9시25분께 강진읍 남성리 K볼링장앞 도로에서 산림조합방면에서 강진읍사무소 방향으로 가던 전남 강진 나 51××호(운전자 임모씨.58.강진읍)100㏄오토바이가 목리방향에서 읍농협방면으로 진행하던 전남 5마 34××호(운전자 박모씨.57강.진읍)코란도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임씨가 머리등을 크게 다쳐 강진의료원으로 후송

일교차가 큰 환절기날씨가 계속되면서 편도성증상을 앓는 어린이 감기환자가 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9일 밤 8시 55분께 강진읍 동성리에 사는 강모(4)군은 목이 부어오르고 천식을 동반한 감기증상으로 강진의료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같은날 오후 2시 25분께 조모(4?강진읍 서성리)군도 목이 붓고 열이나는 증상이 나타나 강진의료원에서

환경오염의 문제가 되고 있는 농약 빈병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빈병수거함이 새롭게 설치됐다. 작천4H회(회장 김영필)회원들은 지난 10일 작천면 평리 농업인상담소에서 높이 1m정도의 대형 플라스틱 통을 개조해 10개의 농약빈병수거함을 만들었다. 먼저 플라스틱통을 밑부분에 10여개의 구멍을 뚫어 수거함을 만들었다. 또한 수거함에 뚜껑을 고정하기 위한 장

○…지난달 30일 강진읍 영파리도로에서 앞지르기를 하던 승용차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은 승합차의 운전자가 지난해 10월 성전면 성전리 4차선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은 승용차와 충돌해 3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당한 승합차와 동일 운전자 였던 것으로 밝혀져 설왕설래.○…30년 무사고운전사였던 장흥읍 김모(63)씨는 영암에 밭을 임대

관내 사회단체가 지역경제 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외산담배추방운동에 앞장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강진JC(청년회의소) 회원들은 마량 선착장에서 ‘잎담배 경작농민 위해 국산담배 애용하자’, ‘외산담배 연기속에 농촌경제 병들어간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외산 담배추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홍보전단 100여장을 주민들과 상인들

어린이날을 맞아 직업훈련 수강생들이 사랑의 손길을 건네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지난 4일 성화대학교 제과기능사 여성 직업훈련을 수강하고 있는 35명의 수강생들은 자비원을 찾아 직접 만든 빵 300개를 전달했다. 수강생들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기반으로 사비를 털어 20㎏ 밀가루와 빵을 담는 비닐봉지등을 준비했다. 수업을

사회단체에서 강진군민의 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접대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종합운동장 입구에는 사회단체 회원들이 대형 천막을 차려놓고 운동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줬다. 친구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최태석)의 회원 30여명은 회원들의 회비로 900㎖용 500병의 막걸리를 준비해 무료시식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강진지부(지부장 김선태)는 노동조합 위원장등 3명의 석방을 요구하며 군청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조합원들은 지난 3일부터 강진군청앞에서 ‘구속동지 석방하고 노조탄압 중단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시위를 벌였다. 조합원들은 전국노동조합 김영길위원장등 3명의 석방, 국민과 동등한 입장

도로에 인접한 공사현장이 흙을 쌓아둔 적치장이 보호시설이 미비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작천면 박산마을 인근 광역상수도 송수시설 공사현장에는 가압시설물 공사를 위해 파낸 흙을 공사장 인근 1천여평의 면적에 방치되고 있다. 방치된 흙은 암석과 섞여 높이 6m정도로 쌓인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토사와 암석의 유출을 막는 그물망은 찾아볼수 없는 실

선후배가 하나가 되는 제6회 강진중학교 5기 동문체육대회가 지난 1일 강진중학교 운동장에서 동문, 가족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행사는 28회 회원들의 주관으로 회원들에게는 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의 두 장소로 나누어 축구, 배구등의 경기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인회원과 어린이들에게는 줄다리기, 달리기등 마음을 하나로 합치는 체육한마당이

차봉근 전 도의회의장이 민주당 공천을 받아 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차 전의장은 최근 배포한 ‘도지사 출마 선언문’을 통해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온 민주당을 살리고 새로운 꿈과 희망이 샘솟는 잘사는 전남으로 만드는데 헌신해 보고자 전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차전의장은 “우리 민주당이

구름 한점없이 푸르게 맑은 5월의 하늘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등 각종 행사로 북적거리는 바쁜 한달이다. 하지만 의지할 가족이나 친척이 없는 소년·소녀 가장들이나 독거노인들에게는 을씨년스런 한달일 수도 있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풍을 떠나고 값비싼 선물로 즐거워하던 지난 5일, 마량면 마량리에 위치한 김나라(여·18)·현우(17)남매의 집에는

최근 완공된 종합운동장~강진읍 신풍마을간 500m 길이의 아스팔트 포장도로 입구에는 한 무더기의 언덕이 덩그렇게 남아있다. 위치가 도로입구이고 포크레인 자욱과 함께 양쪽으로 야트막한 절벽이 형성돼 있어 모습이 흉물스럽다. 가관은 언덕위에 무덤이 있다는 것이다. 무덤을 중심으로 대여섯평 정도의 땅이 도로공사때문에 주변이 깎아내리면서 마치 섬처럼 솟아있다. 무

어른들이 부주의로 버린 쓰레기더미에서 소형 락카통이 폭발해 어린이 형제가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으나 수술비가 턱없이 모자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강진읍 평동리에 사는 차주민(9)·수빈(5)형제는 지난달 25일 오후 5시30분께 강진읍 대아아파트옆 공터 소각장에서 소형락카통이 폭발해 얼굴과 손등에 큰 화상을 입었다. 소각장옆에 있던

도박판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한 일당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지난 2일 오후 7시20분께 강진군 신전 모다방에서 점당 1000원짜리 고스톱을 치던 윤모(여.39.해남면)씨등 3명에게 다가가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해 판돈과 지갑안에 있던 현금 2백여만원을 갈취한 나모(45.광주시)씨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나씨와 범행을

대학생들의 봄 농촌 봉사활동이 시작됐다.지난 5일 오후 강진을 찾은 전남대 농활대(학생대표 조 석)250여명은 군청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3박4일간 농촌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 학생대표인사와 강진군 농민회 강광석사무국장의 인사에 이어 학생들은 농민 학생 하나 되어 식량주권 지켜내자등의 구호를 외치며 읍내 시가행진을 갖었다. 이번 농활은 전남

강진읍교회 김경식 전목사가 지병으로 투석치료를 받던중 4일 오후 1시경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숨졌다. 향년 68세. 빈소는 조대병원 영안실에 마련돼 있으며 장지는 오는 7일 칠량면 송산마을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순여사와 사이에 4남을 두고 있다. 김 전목사는 지난 80년 11월부터 3년여 동안 강진읍교회에서 재직했으며 다시 91년 3월부터 마지막 예배를 집

고구마밭에서 작업을 마친 인부들을 싣고오던 승합차와 앞지르기를 하던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저녁 6시 50분께 강진읍 영파리 팔암가든앞 도로에서 도암에서 강진읍방면으로 오던 전남 28나93××호(운전자 서모씨.73.해남군)프라이드승용차가 앞지르기 하던 중 마주오던 전남 70로 2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