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해신 열풍이 이어지고 관내에 봄철 수학여행단이 급증하면서 차량소통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단체 차량이 지나갈 때 신호가 짧다는 불편도 제기되고, 필요없이 신호가 오래 유지된다는 곳도있다.이에따라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경찰이 차량소통을 원할이 할 수 있도록 각 교차로에서 적극적인 교통지도를 펴줄 것으로 바라고 있다. 강진경찰은 매주 토·일요일 강진

관내 노인들 대부분이 노후생활에 대한 경제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노년을 보내고 있다. 보험을 들다가도 대부분 해약하기가 일쑤여서 갑작스런 질병을 앓게 되면 자식들에게 의존해야 하는 일이 다반사다. 하지만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 15일 오후 마량의 노인회관. 이곳에 모인 20여명의 노인들 중 국민연금의 혜택을 받는 주민은 2명에 불과했다. 또

지난달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매월 4째주 토요휴무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관내 학교들과 자치단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6일 처음 실시된 토요휴무제에 관내 9개 중학교 가운데 칠량중, 대구중등 2개학교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컴퓨터실, 도서관실 개방을 통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하지만 관내 관광지 문화체험이나

전력서비스의 달을 맞아 한전 강진지점 직원들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강진읍 월남마을에 사는 박귀례(87)씨 집에는 한전 강진지점 김형남 영업과장과 직원들이 찾아왔다. 홀로 살고있는 박씨집을 찾은 직원들은 먼저 집안 전기점검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부엌의 낡은 형광등을 교체하고 안방의 전기시설도 꼼꼼히 살폈다. 또 직원들은 성금

강진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새부산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가족들이 관내를 찾아 관광지를 견학하고 청자를 구입하는 행사를 가졌다.지난 10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새부산라이온스클럽(회장 양호덕)회원등 70여명이 강진라이온스 클럽의 초청으로 지역을 방문했다. 강진군민회관에서 초청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영랑생가, 다산초당, 청자사업소를 방문했다. 특

대안학교인 ‘늦봄 문익환학교’ 설립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추진위는 강진신협 2층 강당에서 고 문익환선생의 부인 박용길 장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안학교 설립에 나섰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는 강신석 조선대 법인 이사장, 고진형 전남도 교육위원, 민인기 해남자활후견인기관 관장

“강진에 수입쌀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고 쌀소득보전직불제 납입금 전액을 환수하라”2005 강진군농민회 영농발대식이 지난 13일 문병숙 농민회장을 비롯한 농민회관계자와 황주홍군수등 기관단체장, 주민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설운동장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영농발대식에 앞서 전남대 풍물패의 풍물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함껏 고조시켰다. 본행사에서는 문병숙

40여년전 만들어져 노후된 강진읍 신풍마을 회관이 향우들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지난 11일 강진읍 신풍마을에서는 이동훈읍장등 기관단체장과 주민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풍마을회관 개소식이 열렸다.이날 개소식을 가진 신풍마을회관은 군지원금과 함께 향우들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 김노진향우가 200만원을 희사하고 행사기념품 타올

전· 의경들을 모정으로 보살펴주는 강진경찰서 전· 의경어머니회(회장 문승애)회원과 전· 의경대원들이 가슴 따뜻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노인복지시설인 군동면 사랑의 집에서는 13명의 전· 의경어머니회 회원들이 노인들의 식사를 마련하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식당에서 음식재료를 손질하는 일에 나서는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정부가 지난 2002년 농업인들의 쌀생산 소득을 보존하기위해 관내농민들로부터 보험금형식으로 거둬들인 쌀소득보전 직불제 약정금 3억여원이 국고로 환수될 처지에 놓여있다. 군에 따르면 쌀소득 보전 직불제 약정금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관내에서만 3천612농가에서 총 3억621만원을 납부했으나 정부가 최근 추곡수매 폐지 후속 대책으로 일괄지원책을

(속보)주민들의 동의없이 무단으로 매각됐던 신전초등학교 인근 부지가 주민들에게 다시 돌아가게됐다. 신전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8일 강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신전면 발전협의회에서 1천500여만원을 들여 신전초등학교 인근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등기절차를 거치고 나면 신전초등학교 인근 부지는 신전발전협의회 명의로 이전이 되는 것이다. 지난 1월

한때 밥을 지은 후 나오는 부산물 정도로 생각되던 누릉지가 공기밥의 위상을 무너뜨리고 있다.식당가에서 3~4년 전만해도 공기밥과 누릉지는 같은 가격으로 판매됐으나 요즘 들어서는 누릉지가 공기밥 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곳이 확산되고 있다. 밥 한 공기 가격은 오래전부터 대체로 1천원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에 누룽지는 최근들어 1천~2천원까지 폭넓은 가격

의료장비 납품이 지연되면서 강진군 노인전문요양원이 예정보다 늦어진 이달 중순 문을 연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의료장비를 납품하기로 한 A업체가 납품을 포기함에 따라 노인전문요양원 개소가 연기됐다. 1차 낙찰업체로 선정된 A업체는 물리치료장비 14종, 간호진료장비 36종, 운동기능회복 훈련장비 25종 등을 총 1억1천여만원에 납품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한식인 지난 5일 오랜만에 작천의 조상묘를 찾은 광주의 박모(50)씨는 조상묘를 보고 깜짝 놀랐다. 묘 주변에 조경수로 심어놓았던 10여년 생 반송 20여 그루중 다섯그루가 송두리째 뽑아져 사라져 버리고 없었다. 그 정도의 반송이면 그루당 30~50만원은 족히되는 나무였다. 박씨는 "죽은 나무를 뽑아내고 새로 심기 위해 묘목상회에서 나무를 구입해 묘지로 올

수입쌀 지역입고를 거부하는 강진군 농민회 영농발대식이 오는 13일 개최된다. 강진군 농민회(회장 문병숙)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강진종합운동장에서 2005 자주농업실현 강진군 농민회 영농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풍물공연과 길놀이행사, 노래 배우기등으로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수입쌀 강진입고 저지 결의문 낭독과 지역의 수입

8천만원 짜리 전자동효소면역측정기 최근 1년 6개월 동안 암검사 3~4건. 2천400만원짜리 전자동혈액분석기 5개월간 수익금 2만1천원. 역시 2천500만원짜리 생화학자동분석기 한달평균 수익금 4만원.강진군보건소가 고가의 장비를 통해 올리고 있는 수익금의 규모다. 사실상 기계를 놀리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진료실도 다르지 않다. 고가의 장비를 갖추고 있는

도로와 인접한곳에 묘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운전자들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군동면 덕천마을에서 장항마을까지 4㎞구간에는 도로와 1~3m정도로 인접한곳에 30여개의 묘지가 설치돼 방치되고 있다. 덕천마을 우산각 인근 지역에는 도로옆 1m거리에 지난달 1개의 묘지가 새로 신설됐고 양산마을방면으로 1㎞지점에는 도로옆 1m거리에 4개의 묘지가 설치돼 있

일본 시네마현 의회의 ‘독도의 날’ 제정 조례안 통과와 일본의 역사왜곡을 항의하기 위한 규탄대회가 대규모로 열렸다. 지난 28일 강진군번영회(회장 김정권) 주관으로 강진라이온스클럽, 강진청년회의소 등 관내 10개 사회단체는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일본 ‘다케시마의 날’제정 규탄대회를 가졌다. 3·1절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 개막식이 끝난 후 진행된 이날 규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