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농업용수관리체계를 만들고 쌀전업농육성과 논농업직불제추진등 정부정책사업추진에 앞장서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농업기반공사 강진·완도지사장으로 부임한 신임 문성완(51)지사장. 전남 곡성출신인 문지사장은 광주농고, 광주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고 지난74년 곡성농지개량조합에 입사해 영산강농지개량조합 개발부장을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강진그린하우스 영농법인 김종운(48)대표가 농림부에서 주는 제5회 농림축산물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 96년부터 수출용 파프리카를 도입해 재배하고 있는 김대표는 “전세계가 단일 시장화되어가는 추세에 따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작물로서 파프리카를 재배하게 되었다”며 “초기 국내에서 자문을 구할 곳이 없고 전문적인 기술이 부족해 시행착

강절도사범들과 직접 맞서 싸우는 경찰서 형사계에 최근 20대 여형사가 배치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강진경찰서 수사과 형사계에 첫 근무지로 발령 받은 고옥연(27)형사. 강진경찰서는 현재까지 총5명의 여순경들이 근무하지만 민원봉사업무가 대부분이고 여형사가 배치된 것은 경진경찰서 개서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고형사가 하는일은 일반 형사계 직원들

강진군이 선정하는 3/4분기 아름다운 강진만들기 주인공에 사회복지분야에 김상현(75)씨, 지역개발분야에 이서열(64)씨가 각각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김상현 씨는 전직 교육공무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강진노인학교 및 강진 사랑의 집에서 직접 악기를 다루며 무보수 지도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 퇴직 후 취득한 게이트볼 심판 자격증을 활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성화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군경진대회에서 군청 종합민원실 부동산관리계에 근무하는 최은하(여·34·군동면 금사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3가지 프로그램으로 정해진 시간내에 주어진 과제에 대해 정확한 문서작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워드프로세서 2급과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가

제9회 중고등학생 국어경시대회 중등부문에서 윤석빈(강진중 3)군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교육청 주최로 지난 22일 전남 교육연수원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30일 실시된 군예선을 거쳐 군대표로 참가한 윤군은 “대회를 앞두고 책을 읽은 후 습작을 해본 것이 수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강진군민회관에서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 35대 회장에 취임한 최규익(51·강진읍 평동리)회장. 최회장은 “국제로타리클럽의 테마에 맞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참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전회원이 참여한 능동적인 봉사로 친목 도모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클럽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지난 91년부터 강진클럽

지난 24일 군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 제53주년 기념식에서 전쟁유가족으로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도지사표창을 수상한 채천석(50·칠량면 영동리)씨. 유가족협회 총무를 맡고 있는 채씨는 “지난해 처음으로 참전유가족들을 대변하는 협회가 강진에 만들어졌다”며 “유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뛰라는 상으로 알고 앞으로 더욱 더 회원들을 위해 활동하겠다

지난 25일 라이온스 강진클럽 34대 회장에 취임한 이상순(54?강진읍 남성리)회장. 이회장은 “강진클럽은 지난 70년 21명의 창립회원들이 그늘지고 소외된곳에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발족해 현재는 47명의 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돕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강진클럽을 소개했다. 기억에 남는 활동에 대해 이회장은 “지난2000년 라이온스회원

관내 학생들이 각종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한국음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주최로 광주 남도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중등부문에서 박정현(강진여중 3)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살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박양은 지난 2001년에 열린 호남예술제 피아노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

성전 월출산 아래서 퓨전 음식점 ‘자연이 좋은 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는 김은규(41)씨와 윤현경(41)씨 부부는 손님들에게 허브향이 가득한 화분 하나씩을 선물한다.부부가 직접 기른 허브는 음식을 만드는데도 사용하지만 그들의 따뜻한 정을 선사하는 도구로도 쓰인다. 이들 부부의 삶은 퓨전 음식처럼 향긋하고 상큼하다. 김씨는 천성이 소탈하다. 자연에 푹빠져 지금

지난 7일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으로 나주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2회 전라남도 수학경시대회 중학생부에서 각각 강진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홍민(14·강진읍 평동리)군과 장한결(15·군동면 쌍덕리)군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3학년생을 주축으로 110여명의 학생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군은 이성종(44)씨와 부인

다들 어렵다고 말한다.“농촌을 이런식으로 버려도 된다는 것인가! 라고 하는 농민의 안타까운 탄식, 지난97년 IMF때도 이렇게까지 어렵지 않았다라는 어느 가게 주인의 말, 이 모두가 현실이 어렵다는 것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소비자 체감경기도 한 겨울 이라는 각종 언론의 보도가 우리 모두의 얼굴에 그늘을 드리우게 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대로 있을수 만은 없지

제39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공예분야에서 강철은(34·강진읍 남성리)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강씨가 출품한 ‘회상’작품은 자기형식에 바깥쪽에 토기양식을 붙여 만들어진 톡특한 자기작품으로 지난 13일 광주 남도문예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강씨는 지난 98년 청우요에서 도자기를 시작해 지난달 공예품전국대회 전남예선에서 장려상을 차지했고 현재 대불대학교 도자

지난 17일 마량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10대 마량 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정일선(54·마량면 마량리)회장을 만났다.정회장은 “마량클럽은 지난 94년 창립해 강진클럽, 도암클럽과 함께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에 속해 있다”며 “현재 33명의 회원들이 독거노인돕기, 장애우 시설 방문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마량클럽을 소개했다.. 마량클

병영 성동리에서 중기회사를 운영하는 김철호(37)·종철(36)·운식(32)씨 삼형제는 병영에서 포크레인 삼형제로 통한다. 삼형제가 모두 포크레인 전문가다. 어버지 김봉암(68)씨의 영향을 받아 10여년 전부터 모두 포크레인 장비를 구입해 사업을 하고 있다. 삼형제의 포크레인은 자신들의 영업활동 외에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된다. 삼형제는 가족없이 홀로 사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라이온스의 이념에 따라 지역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겠습니다”지난 17일 도암면사무소 대강당에서 라이온스 도암클럽 10대 회장에 취임한 김옥식(64·도암면 항촌리)회장.김회장은 “도암클럽은 지난 94년 32명의 창립회원들이 모여 지역봉사를 목적으로 발족해 목포에 본부를 둔 355-B2지구에 속해 있다”며 “현재 36명의 회

지난 8일 완도군 농어민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완도군수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경력 3년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C급 남자복식에서 생활체육배드민턴 강진클럽 소속 고광표(37·강진읍 서성리)씨와 윤태호(34·강진읍 서성리)씨가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서울, 광주등 각 지역에서 200개 팀이 출전해 경력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으며 강진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지난7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2회 한국전통음악 전국경연대회 판소리 고법분야 일반고수부에서 고일석(44 .강진읍 평동리)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씨는 지난 2000년 지역출신 인간문화제 5호 김성권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아 지난해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전국고수대회에서 신인고수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씨는 “고법을 공부한지 얼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 지역출신 배우가 열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성연쇄 살인사건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영화속에서 백광호역을 맡아 능청스런 바보연기로 영화의 재미를 더한 박노식(33)씨. 지난 10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들려오는 박씨의 목소리는 우렁차고 밝았다. 영화속에서 나오는 백광호의 어리숙한 목소리로 들려오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