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보전마을 출신 김득환(47.광주시 남구 주월1동))씨가 최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명륜당에서 성균관 청년유도회 중앙회 총무위원장에 취임했다. 김 총무위원장은 그동안 전남본부 사무국장을 역임해왔다.한문을 연구하고 있는 김 총무위원장은 충효사상을 바탕으로하는 사회단체를 육성할 방침이며 그동안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 본부 운영위원등 성균관 활동을 꾸

최근 군으로부터 생약초 재배단지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신전 신흥마을에서 10여년 약초재배를 하고 있는 최규태(67)씨는 감회가 새롭다. 40여년 동안 인연을 맺어온 약초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최씨는 현재 대벌마을과 신흥마을 7천여평의 밭에서 도라지와 더덕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한약재 당귀를 10여년간 재배한 실력을 겸비

대구 구곡마을 출신인 이준보(52) 서울중앙지검3차장이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승진했다. 이부장은 대구초를 졸업하고 경기고, 서울법대를 나왔다. 사시 21회 출신으로 법조계에 몸담은 이부장은 충주지청장, 광주 공안부장, 천안지청장, 서울남부지청 차장등을 역임했다. 이부장은 뛰어난 기획능력을 갖고 있으며 기업회계 관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경제사건 수사능력이 탁

강진문화원 새 사무국장에 윤준호(48)씨가 공개 채용됐다. 강진문화원 사무국장 공개채용에는 4명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쳤다. 윤 사무국장은 도암 출신으로 강진의료원 총무과장과 강진조기축구회장을 역임했다. 윤사무국장은 또 강진군산악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말부터 강진군 문화관광해설가로 활동중이다. 윤 사무국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전임 사무국장의 잔여임기

지난달 22일 조합원 총회를 거쳐 선출된 제5대 (사)축산기업조합 강진군지부 김강운(50)지부장. 김지부장은 "공석중인 지부장을 대신해 7개월간 지부를 이끌었다"며 "회원들이 화합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축산기업조합에 대해 김지부장은 "축산기업조합은 정육점을 운영하는 조합원들이 설립한 회원조합"이라며 "조합원들의

지난달 25일부터 열린 2005년 전라남도 소년체육대회 2차선발전에서 관내 11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열린 육상부분에서는 남자초등부 800m 김상국(강진동초등 6년)군 , 포환던지기 오태양(계산초 6년)군 , 5000m경보 강선옥(강진여중 2년)양 , 창던지기 노성진(칠량중 3년)군이 각각 도대표로 선출됐다. 특히

지난달 31일 강진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취임한 신임 강진재향 경우회 김재섭(70)회장. 김회장은 “전임회장이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7년간 강진경우회를 이끌면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강진경우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터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회장은 “중앙회를 통해 연간 지원은 있지만 미미한 상태”라며“78명 회원들이 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겠습니다”최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협회 강진군 시각장애인 심부름센터를 맡고 있는 문재동(57)센터장. 문센터장은 “관내 시각장애인들은 대부분 고령에 사회활동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에서 자활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센터장은 “회원들을 위해

수협중앙회(회장 박종식) 창립 43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수협 본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도암면 용흥마을 어촌계장을 맡고있는 정재종(60)씨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씨는 송학어촌계소속이었던 지난 94년 영흥어촌계 분할신청을 통해 자체어업권을 획득한후 매년 주민들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정씨는 새고막등 패류사업으로 마을공동양식장(20㏊

대구 고려청자도요지에서 고려청자의 맥을 잇고 있는 윤재진(54)씨는 요즘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청자사업소의 연구실장을 맡아오면서 사실상 청자비색 재현을 주도해 온 이용희(66)실장이 오는 9월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이다.올 9월이면 선임 후계자인 윤씨는 이실장이 해 온 일을 맡아야 하는 만큼 마음의 부담도 크고 책임도 많다. 윤씨는 요즘에

지난 25일 강진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 전라남도차인연합회 제1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을 찾은 한국차인회 이진수(45)이사장은 전남지역의 차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강조했다. 이이장은 “진정한 문화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고유의 멋과 전통, 예절 등을 대변하는 차문화의 적극적인 발굴과 보급이 필요하다”고 “차문화의 가치를 규명하

군동출신 서울지하철공사 금호· 옥수역 김상규(57)역장이 한국서예연구회에서 주최한 제12회 신춘휘호대전에서 4체가 모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역장은 이번 대전에서 행서체, 예서체, 전서체, 갑골문자체등 4체를 출품해 모두 입상하는 성적을 나타냈다. 김역장은 특정한 체에 머무르지 않고 전서, 갑골문자체를 섭렵했고 특히 거북이 껍질과 소의 뼈등에 새겨 문

(사)돌나라한농복구회(강원도 원주시) 김종헌(46.강진읍 동성리 출신)사무국장이 최근 친환경농업육성 공로로 농림부장관상을 받았다.김 사무국장은 친환경농업육성 가운데 지난 2002년 5월 유기농인증기관을 창립, 유기농산물의 생산을 촉진시켰으며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왔다.또 유기축산기반이 없는 한국에서 이를 추진해 지난 2월초에 농림부 산

“종교를 초월해 모든 주민들이 편히 요양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습니다”다음달 개원을 앞둔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정태권(49)원장은 “노인전문요양원은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재활치료에 중점을 둔다”며 “각 어르신들의 상태, 성격, 환경에 적합한 맞춤식 서비스를 통해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으

작천 퇴동마을에 위치한 노전 화백 문하생들이 1년여 짧은 교육속에 제3회 동아예술대전에서 대거 입선했다. 제3회 동아예술대전에서 서예, 한국화, 문인화부분에 참여한 문하생들은 윤지현씨가 금상을 차지했고 정인순씨등 3명이 각각 동상을 받았고 정연씨등 4명이 특선, 조금옥씨등 4명이 입선을 차지해 총 12명의 문하생들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동아예술대

"조합원이 하나되어 조합발전을 위해 서로 논의하는 성전농협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지난 12일 제13대 성전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된 한흥채(59)당선자. 한당선자는 "정부수매제가 폐기되면서 가을철 홍수출하를 동반해 쌀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며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대책이 마련될것이고 최대한 농민들의 피해를 줄이도록 성전농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직원들이 화합하고 주민들이 믿고 찾을수 있는 작천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지난 11일 선거를 거쳐 작천농협 12대조합장으로 선출된 강운기(59)당선자. 강당선자는 “작천농협이 마치 부도가 난것처럼 말하는 일부조합원들이 있다”며 “지난해 영업성적이 관내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경영상태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당선자는 “선거로 분열된 조합원들을 단합시

“행정에 대한 상담이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요구한다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지난달 28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상담위원으로 위촉된 윤중채(65· 신전면 봉황마을)씨. 윤씨는 “일반 주민들은 행정절차에 대해 지식이 낮지만 면사무소와 군청의 문턱은 높아 쉽게 찾기 힘들다”며 “도암과 신전면사무소에서 30여년간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행정절차에 대한

관내 4개 중등학교에 신임교장이 부임했다. 군동중 한중진(60)교장은 광주 출신으로 서중, 광주일고를 거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75년 영광 군남 종합고에서 교직에 몸담은 한교장은 영광, 여수 등지에서 화학과목을 맡아 27년간 평교사로 생활했다. 지난 2002년 여수 여천고에서 교감생활을 지낸 한교장은 승진해 군동중으로 부임했다. 승진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