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게속되는 가운데 지난 16일 성전면사무소 직원들이 폭염과 가뭄으로 말라가는 성전면 월평리 처인마을 김정태(59)씨 논에 급수를 지원해주고 있다.
소서(小暑)인 지난 7일 군동면 오산제 인근 논에서 왜가리 한마리가 큰 물고기를 잡은 나머지 먹기가 곤란했던지 입에 물고 이곳저곳을 배회하고 있다.
남미륵사가 온통 붉은 물결이 치고 있다. 봄을 알리는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군동면 남미륵사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있다.
지난 20일 강진읍 탑동마을 영랑 김윤식 생가(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화단의 모란이 검붉은 꽃망울을 터트려 봄이 절정에 와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강진군 제공>
봄철을 맞아 만개한 벚꽃이 주민들을 반기고 있다. 대표적인 벚꽃 관광지인 군동면 금곡사 입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고 있다. 이곳에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벚꽃축제가 열린다.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지난 23일 개막된 가운데 남자 개인 장거리경기에 참가한 일반부 선수들이 마지막 결승점을 향해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제11기 녹색문화대학(학장 김성일)과 친환경농업인대학이 지난 12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가졌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이 한발짝 다가오고 있다. 지난 18일 성전면 무위사 경내에 위치한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다가오는 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