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지난 24일 추석 대목을 맞은 강진읍 5일 장이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 지난 9일 코스모스가 만개한 도암면 다산기념관 광장에서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무대 삼아 흐드러진 코스모스 사이를 오가며 나비들이 꿀을 따먹고 있다 .
지난 25일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후 군동면 오산마을 들판에서 제법 이삭이 나온 벼논을 농부들이 둘러보고 있다. <강진군 제공>
지난 25일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후 군동면 오산마을 들판에서 제법 이삭이 나온 벼논을 농부들이 둘러보고 있다. <강진군 제공>
지난 19일 전통된장마을로 잘 알려진 군동면 신기마을에서 붉은 고추를 말리는 손길이 분주하다.
고향의 청자축제에 참석한 향우들은 지난1일 강진에서의 첫날밤 잠못 이루며 가우도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등 밤늦도록 바닷가를 거닐기도 했다.
지난 15일 국내 유일의 유파문학관인 전남 강진군 강진읍의 시문학파기념관 북 카페에서 유치원생들이 모여 앉아 할머니 강사의 지도로 단추 돌리기 놀이에 푹 빠져 있다.<강진군 제공>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지역을 아름답게 채우고 있다. 지난 16일 고성사를 올라가는 길목에 하얀 백련이 꽃 피우면서 여름을 알리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25일 강진중앙초등학교 앞에서 학교를 마친 학생들이 우산을 펴 쏟아지는 비를 피하고 있다.
지난 20일 가우도 한옥 펜션 뒷산에 왜가리 가족들이 서식하고 있다. 왜가리는 25∼28일간 포란하고 50∼55일간 새끼를 길러 둥지를 떠난다.
지난 18일 영랑구장에서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할 축구 국가대표팀이 체력훈련과 세트피스 등 전술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지난 20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강진군연등축제에서 불자들이 아기부처님을 씻겨주는 관불의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