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오인환
24년 전 군민이 주주가 되어 태생한 강진신문은 정론과 애향의 사훈을 자산으로 시대정신을 담아 군민의 친절한 동반자요, 등불이 되고자 출발하였습니다. 강진신문의 역사와 발자취를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강진과 함께 喜怒哀樂(희노애락)을 함께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왜? 지역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가?라는 질문과 함께 군민이 주인이요 주주인 강진신문사의 구성원의 면면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이렇듯 큰 자취를 남김에 앞서 지역 사랑과 애착심으로 뜻과 정성을 모으고 열정을 바쳐 강진신문의 오늘이 있게 하신 박현 목사님을 비롯한 기독교지도자, 강진성당 박재현 신부님, 백련사 혜일스님 원불교 교무님과 기둥과도 같은 선배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이사님과 주주 한분 한분 노고가 있었음을 말씀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정의의 붓은 칼보다 강하다는 격언이 말해주듯 사회 정의와 도의를 고취하고 미래 사회에 희망을 안긴 신문으로써 책임언론, 시의언론을 실현하므로 창간의 정신과 역사에 걸맞게 우리 지역의 대중을 대표하고 전 행정부를 대신한 민간기수가 되기를 약속합니다.
언론의 책임과 역할은 어느 때 보 다 강조되는 시대에 사회교육에도 광장이 되기 위해 분골쇄신 하겠습니다.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더 많은 관심하여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부지런히 발로 뛰는 신문이 될 것입니다. 저는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구절을 늘 마음속에 새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뜻과 양심을 같이하는 언론사와 심혈을 기울여 통합을 이루므로 공정하고 품위 있는 언론으로 인정받고 질, 양적으로 성장은 물론, 지역민(출향인)과 독자분들께 믿음과 박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