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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의원 개별 행위 존중 받아야
icon 강진군민
icon 2020-07-13 12:19:51  |  icon 조회: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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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군민단체 '강민회'가 벌이는 강진군의회 의장단선거결과에 대한 비판 활동의 특이성에 대하여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선거결과는 각 지역구 주민여론이 반영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강민회라는

단체가 지역주민들의 위에 서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강진군의회 의원의 정당별 비율은 전체8명 중에 7명이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고 1명은

민생당원으로 돼 있다. 지난 6월 하순경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 7분이 당내 모임을 갖고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및 전남도당의 지침에 따라 제8대 강진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대한

사전 결정이 있었다고 한다. 이미 신문에 보도된 대로 당시에는 김 모 여성의원으로 내정됐다고 보도

됐었다. 그런데 7월1일 임시회의에서 사전 약속과 달리 전반기 의장이 재선되고 부의장에는 민생당

소속 의원이 당선된 것이다.

이러한 사정으로 인하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의 위신이 손상되었다고 내부적으로 당혹감이 표출

되었고 그것이 강민회의 대외적인 상복차림의 시위로까지 연결되었다고 본다.

강진군의회 의원수가 8명으로 소수집단이기는 하나 엄연히 개인의 소신이 있을 것이고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고 활동하리라고 믿는다. 의원의 소신은 지역주민의 여론의 반영이기도 하다. 지방의원이기

때문에 너무 얕본다거나 같은 지역민이기 때문에 함부로 말한다거나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선출직

공직자로서 존중 받아야 하는 의원들이다.

앞으로 남은 2년 임기 동안 강진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충실하길 바라며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소신있는 활동에 대해서도 책임있게 나아가길 기대한다.

강진군의회 의원 여러분, 힘 내십시오!

2020-07-13 12: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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