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생태공원주자장이었던 땅이 코로나-19로 인해 강진만갈대축제가 2년째 취소되는 일 때문인지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그러나 다른 주차 공간이 있어서 불편을 느끼지는 못하는 듯하다.

강진공용버스터미널땅이 소유권 분쟁으로 인해서 강진군청과 타협이 잘 되지 않고 여러 가지 장애에 부딪혀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터미널을 이전해야 한다는 말들은 옛날부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회자되어왔다. 그러나 주변 상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인지 그대로 눌러 위치하고 있으면서 땅주인이 바뀌고 부터는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강진경찰서를 현재의 위치에서 옮겨야한다는 추진단이 발족되고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바 이번 기회에 시외버스터미널도 자동차전용도로와 강진기차역과도 연계될 적절한 위치로 옮겨 가는 것이 옳지 않을까?

일반인 소견으로는 제1감으로 처음에 언급했던 강진만생태공원주차장이었던 곳으로 옮겨가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접근하기도 좋고 강진역에도 가깝고 강진만생태공원관광에도 바로 눈앞이고 해서 강진관광에도 안성맞춤이 되는 장소일 것같다. 

다만 일반 버스이용객들께서 강진읍내로 진입하는 거리가 약간 멀어지기는 한데 초기에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도 하고 편의를 위해서 강진군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고 점차 발전되는 방향으로 불편을 해소해가면 좋지 않을까?

옛날 땅부자였던 그 유명한 김충식 어른은 강진생명과학고등학교(구 강진농업고등학교)를 설립할 땅을 희사했다는 미담이 전해지고 강진의 유지들께서도 전통적으로 강진을 살리는 일에는 십시일반 뜻을 모아 강진고등학교도 떳떳하게 나아가게 하는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기회에 강진의 관문을 강진만 쪽으로 확장하는 걸 제안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