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의 김 모의원에 대한 잦은 징계가 과연 타당하고 공정한지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강진군의회의 야합 (정당한 자기들만의 합의일 수 있지만) 에 이의를 제기하고 이를 군민과 함께 공유한것이, 의원직위를  이용해 사적이익을 취했던 배 모의원의 허물보다 더 커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자신들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젊고 패기있는 의원 길들이기는 그만좀 하시고, 법원도 당신들 편을 들어줬으니 이제 품고 함께 가는게 대인배의 흉내라도 내는 길이 아닐지...

김 모의원 또한 타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군민의 선택을 받았고, 선택해준 군민을 대신해 일할 의무가 있습니다.

의회의 권위는 자존심을 상처낸 대상에 대한 몽니부림으로 회복되는게 아닐겁니다.자신들의  자존심을 군민의 명예보다 위에 두는 듯이 보이지 마십시오.

과거를 돌아보고 부끄러움도 아는 염치있는 강진군의원들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