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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의 터전이고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도암면을 지켜냅시다
icon 현재
icon 2020-04-21 05:05:08  |  icon 조회: 439

우리의 삶의 터전이고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도암면을 지켜 냅시다.

자연과 환경은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줄 중요한 자산이고 자원입니다.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마치재에 가동 중인 폐전주 파쇄공장이 파쇄물을 가공하기 위한 2공장 설립을 추진하였고, 강진군은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건부 허가를 내어 주었다고 합니다.
폐전주 파쇄 관련한 사업은 후진국형 사업으로 미세먼지, 소음, 환경 침출수 유출, 유해물질(,크롬) 토양 오염, 교통안전 등 많은 피해가 예상 됩니다.

폐전주 파쇄에 이은 재가공사업이 시작된다면 직접적인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입을 것이며, 지역의 교통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오랜 세월 누적되어 주민의 건강을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위협할 것입니다.
이것은 십 수년 전부터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을 통해 주변의 피해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8월 사업장 주변 6개 마을 이장들은 주민들의 반대가 들어있는 회의록을 강진군에 전달하였고, 지난해 9월 군수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동의를 구해서 허가하기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주민들의 반대의사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강진군에서는 2공장 설립을 조건부 허가를 하겠다고 합니다.
도암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 모두의 마음과 힘으로 허가철회를 요구하고자 합니다.
폐전주 파쇄공장 인근 마을 뿐 만 아니라 도암면 전체에 피해를 끼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인근 몇 개 마을의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공장의 규모가 확대될 경우 지역전체에 장기적으로 피해를 줄 것입니다. 또한 도암은 전라남도의 폐콘크리트 처리장으로 이미지가 전락 될 것입니다.

설사 일부 지역의 문제라 하더라도 도암 지역민의 단결과 연대의 힘으로 지역사회를 지켜내야 합니다.
돈 몇 푼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생명과 안전의 문제이며, 환경과 미래를 지키는 문제입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되지 않도록 함께 하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우리의 요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진군은 지역민이 반대하는 제2공장 설립 허가를 취소하라.
-도암면민의 단결된 힘으로 아름다운 우리의 터전을 지켜내자.

 

 

2020. 4. 15.

 

 

 

폐전주 파쇄공장 설립반대 추진위원회

 

2020-04-21 0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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