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를 진행하는 중에 있는 것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이 날로 발전하는 면에서 적극 환영하는 입장이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터를 닦고나서 주변 정리도 잘 좀 했으면 이런
글을 올릴 리도 없을 것이다. 세계모란공원 뒤로 보은산 돌샘가는 길초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구암정이고 왼쪽으로는 물놀이장과 고성저수지로 가는 길이 있다고
이정표가 안내하고 있는 밤골 아래쪽 오솔길과 인접해서 공사를 하면서 주변 정리를
소홀히 하여 쓰러진 나무와 대나무 가지들이 길을 막고 있는 것이다.
강진군청 공사 담당공무원은 단 하루라도 사람들이 다니는 길을 막는 상황이 없도록
공사감독을 했어야 옳다. 포크레인 같은 기계를 동원해서 공사를 했으면 주변까지
정리를 마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원성을 듣지 않도록 미연에 조치를 했어야 맞다.
아마 내일쯤은 공사를 이어가면서 치울려고 했을 것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당일에
꼭 필요한 사항은 마치도록 했어야 한다고 의견을 올리는 것이다.
앞으로 어떤 시설이 들어설지는 모르지만 정리정돈을 해 가면서 공사를 진행해 주면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