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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영화 밀정. 상영
icon 아트홀안내
icon 2016-11-01 14:57:43  |  icon 조회: 8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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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잃은 비극의 시대, 친일과 항일사이
최신개봉영화 ‘밀정’
- 11월 3일(목) 오후 3시 7시 / 강진아트홀 -

- 예매 :11월 1(화)일부터 강진아트홀 매표소
- 관람료 : 일반 3천원, 청소년 2천원,
65세이상 어르신은 무료(신분증 지참)
- 관람등급 : 15세이상 관람가능
- 상영시간 : 140분
(문의 :☎ 061-430-3977)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영화 ‘밀정’은 나라를 잃은 암울한 시대였으나 동시에 서양 문물이 들어오던 역동적인 시대였던 이중적 의미를 가진 1920년대를 배경으로,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로 친일을 선택한 인물 ‘이정출’과 그가 작전 대상으로 삼게 된 항일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 ‘김우진’을 큰 축으로, 이들 사이 펼쳐지는 암투와 회유 작전을 그린다.

이념이 민족을 남과 북으로 갈라놓기 전, 외세에 의해 이미 첩보전의 토양이 싹 튼 비극적인 시대, 드라마틱했던 일제강점기를 택한 <밀정>은 늘 새로운 장르를 한국 관객에게 소개했던 김지운 감독답게, ‘밀정’이란 인물의 정체성 자체에 내재한 서스펜스와 긴박한 사건 전개가 압권인 스파이 영화의 장르적 쾌감을 선보인다.
그리고 나라를 잃은 비극적인 시대, 경계선 위에서 외줄 타듯 살아갔던 인물들의 내면을 쫓아가는 역동적인 드라마 속으로 관객을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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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 강남회관 중앙화원 사이>
2016-11-01 14: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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