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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클어진 실타래를 누가 풀 수 있을까
icon 지천
icon 2016-09-26 22:20:55  |  icon 조회: 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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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8월21일.>
8월20일부터 뉴스로 알려지고 있는 반가운 소식이다. 우선 환영(歡迎)이다. 우리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부근에 5평남짓한 흙으로 지어진 집(신문에서는 토굴로 표현)을 안식처로 택한 한 정치인을 환영한다. 큰사위가 연극을 하는 강진출신이고 맏딸도 연극인이라고 한다. 그의 부인도 강진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했다고 보도를 보고 알았다.
어떻게 그렇게 적절한 장소를 알게 됐는지 참 탁월한 선택이다. 백련사가 바로 아래이고 강진만을 환하게 볼 수 있고 주변 울창한 숲과 풀벌레소리와 새소리와 다산초당과 가깝게 통하는 오솔길 등 환경이 조용하고 좋은 곳이다. 그런 장소가 강진에 있어서 자랑이다.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 부디 국민을 어루만지고 보듬을 수 있는 요체를 득도한 후 국민이 찾으면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일이 생기게 되리라 믿는다.
다시 한 번 환영하면서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2016.09.26>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후등 토담집에 2년여 머무신 유명 정치인님,표면상 지난 9월24일토요일 이른 새벽 이후로 오늘까지 수싸움을 하고있는 중앙무대 정치인들에 대한 정보를 꿰뚫고 계시겠지요.밀고 당기고 몇십 수 아니 몇백 수를 보는 세력싸움이겠지요.
오늘 지상파방송과 종편방송들을 돌아가며 시청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등판 기회를 찾고 계신 선생님께서 함께 하는 동지들과 뜻을 모으면서 물밑작업에 묘수를 두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 묘수가 무엇인지는 모르는 무식쟁이 입니다만 선생님께서는 만신창이가 될 각오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선생님 말씀 중에 "무엇이 되는가 보다도 무엇을 하는가를 지켜봐 달라."고 하시지 않으셨던가요?
부디 건승을 빕니다.
2016-09-26 2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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