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 !
우리의 아픈 이야기 ‘귀향’
- 7월 27일(수) 오후 3시 7시 / 강진아트홀 -
◆ 관람료 무료(전라남도 상영비 지원)
◆ 관람대상 : 15세이상 관람가(15세이하 보호자 동반시 입장 가능)
◆ 상영시간 : 127분
◆ 주최 : 전라남도 / 강진군
◆ 영화 설명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강하나)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서미지),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제2차 세계대전, 차디찬 전장 한가운데 버려진 정민과 아이들...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일본군만 가득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강일출 할머니는 열여섯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되어,
‘소각 명령’에 의해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다.
특히 할머니가 지난 2001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미술심리치료를 통해서 그린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을 철저히 재현해,
당시 열여섯이었던 소녀가 피부로 느낀 두려움을,
동시에 전쟁에 혈안 되어 있던 일본군의 잔인함을 여지 없이 ‘증언’ 한다.
오롯이 국민의 손으로 14년이 걸려 세계 각지 75,270명 시민 후원자의 도움과
연기파 배우 손숙 오지혜 정인기, 그리고 재일교포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출연으로 영화를 완성시켰다.
◆문의 <☎ 061-430-3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