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음악극『마당을 나온 암탉』
일시 : 2016년 6월 8일(수) 밤7시
장소 :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주최 : 한국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 강진아트홀 극단민들레
후원 : 재정기획부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관람료 : 일반 3,000원 / 청소년 2,000원
65세이상 어르신 무료(신분증 지참)
5세이상 입장 가능
예매 : 6월 3일(금), 6월 7일(화), 6월 8일(수)
3일간 (9:00-18:00)
*연휴(6월 4. 5. 6일)는 예매하지 않습니다.
강진아트홀 매표소
문의 : 430-3977
극단민들레의 2016 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
어린이, 청소년의 필독 도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원작의 감동과 한국적 정서를 담은 가족음악극으로
우리 시대의 어린이와 어른들이 꼭 봐야 할 공연!
★2016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선정★
★2015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제작지원 선정작★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육성지원사업 선정작★
★2015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 - 황선미 작가의 원작 (160만부 판매) ★
★2014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캐릭터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줄거리
단 한번만이라도 알을 품을 수 있다면.
그래서 병아리의 탄생을 볼 수 있다면…!
알을 품어서 병아리의 탄생을 보는 것.
양계장에 갇혀 알을 낳는 것이 운명인 잎싹은 소망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잎싹이 알을 낳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 주인은 폐계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잎싹을 닭장 속에서 꺼낸다.
수레에 실려간 곳은 자신이 바라던 마당이 아니라 죽은 닭을 버리는 죽음의 구덩이였고...
그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잎싹은 들판을 지날 때,
청둥오리 알을 발견하고 그 알을 자신의 알처럼 품는다.
마당 식구들은 잎싹이 오리를 품었다고 경멸하지만,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멸시와 조롱을 참아낸다.
그러나 아기의 날개 끝을 잘라야겠다는 주인 목소리를 듣고,
마당을 나온다. 떠돌이 생활이 시작된 잎싹과 초록머리는 족제비의 공격을 피하다가
초록머리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원작자
황선미
2015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
이력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수료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중편『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
1997년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
대표작
『나쁜어린이표』,『마당을 나온 암탉』,『까치 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여름 나무』,『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몽당깨비』,『목걸이 열쇠』 등
한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
1997년에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몽당깨비',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목걸이 열쇠' '까치우는 아침' 등의 동화 집필.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키워주는 작가.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진솔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소망을 갖고 살던 암탉 잎싹의 이야기다.
때로는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자신의 꿈과 자유,
그리고 사랑을 실현해나가는 삶을 아름다운 동화로 그려냈다.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과는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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