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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밭두렁 슬로마켓 재개장 합니다.
icon 들풀
icon 2016-03-04 11:09:24  |  icon 조회: 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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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밭두렁의 가치


이시대 화폐중심의 사회가 되면서 자본에 의해 갑과 을로 나눠지며 자본앞에 굴욕적인 모습도 서슴치 않는 시대.
이제 강진의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받아 신보부상 시대를 선언하고자 한다.
3월12일부터 신보부상 논두렁 밭두렁 상단의 재 개장을 오픈한다.
참여는 강진은 물론 인근 40㎢ 이내 거리에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는 가능 하나 만장일치회의 제도를 도입했다.
참여를 어렵게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가 아닌 초심을 잃지 않고 가자는 의미이다.
더 궁극적인 것은 서남권 네트워크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꿈꾼다.

아직은 준비가 많이 부족할지라도 물물교환을 중심으로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소개하고 ktx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나주역에서 픽업차량을 대기시키고 관광객 및 지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장의 필요성이 생겨 매주 토요일 떡떡쿵덕쿵 앞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5시까지 작은 축제의 장을 열어볼 심산입니다.

할머니와 소농의 쑥한줌 깨한되 팥한되를 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하려 한다.
지역화폐를 만들고 지역상가들과 연대를 하도록 하겠다. 쑥한줌이 고등어로 미용실에 미용권으로 얼굴에 찍어 바르는 것으로 다양한 업종과 연대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지역내 생산과 소비가 교통의 발달로 인해 인근 도시 대형마트나 온라인 시장에 빼앗겨 지역공동화 현상은 가속화 되어 가고 있다.

지역활성화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풀어낼 수 있는 인적 인푸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지자체에서 하는 것은 의존적이거나 일방적 지원에만 그칠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여 행정의 도움없이 가보려 한다. 물물교환을 하겠다.
가격이 얼마인가가 중요하지 않으며 내게 필요한 것인가 필요하지 않는 것인가 물물교환에서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온라인을 통해 물물교환시장을 활성화시킨 필자이고 보면 이부분 만큼은 지역정착에 자신 하는 바이다. 지역농산물 판매 지역농산물이용한 밑반찬및 간식거리 놀이문화와 민박과 농박을 알선하며 ktx를 통한 관광객을 유입 시키는 일을 할 것이다.
서남권의 맛을 알리겠다. 강진은 많은 여행객들이 남도한정식의 원류로 여긴다.
왜 강진인가? 첫째 바다와 산과 들이 기름지다. 지천이 먹을거리들이다.
강진의 한정식은 급작스럽게 생긴 문화가 아니라 긴 역사속에서 함께 해온것이다.
맛있다는 것은 도자기를 만드는 진흙을 함유한 논밭일 것이다.
강진 또한 도자기의 고장이 아니던가.
어른들 말에 진흙탕 쌀을 먹은 송장조차도 무겁다 했다.
훌륭한 먹거리를 체계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하는 신 보부상 "논두렁 밭두렁"을 다 같이 준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넣어 남도답사일번지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그 단추를 꿰 맞춰갈 것 입니다.

토요문화시장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2016-03-04 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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